제주 아침미소목장 후기 - 아이를 위한 체험활동, 카이막, 요구르트 추천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 아침미소목장을 추천합니다. 이곳이 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지에 대한 안내와 목장카페에서 판매하는 카이막과 요구르트와 매달 열리는 이벤트 및 주문신청, 소를 볼 수 있는 시간 안내도 전해드리니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제주 아침미소 목장 

 여러분은 제주를 생각한다면 무엇이 가장 떠오르십니까?  천혜의 관광지! 바다와 초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가운데 끝없이 펼쳐져 있는 푸른초원을 상상해 보시겠습니까? 그곳에서는 소들이 평안하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농장의 인부들이 갈때면 소들이 먹을 것을 달라고 찾아옵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은 그것을 바라보면서 안전하게 하하호호 웃으며 뛰어놀며, 그것을 바라보면서 여러분은 준비된 캠핑데크에서 힐링을 취합니다.

 상상만 해도 좋은데, 이 모든 것이 준비된 곳 제주 아침미소 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찾아오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동기 160-20

주차장 : 아침미소 목장 앞에 길게 늘어진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넓게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주차하실 때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찾아오실 수 있도록 바로 아래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국제공항 -> 아침미소목장 : 25분 걸립니다.)

 

아침미소목장 : 네이버

<아래는 지도그림입니다>

 

제주 아침미소목장의 성장스토리

 이곳의 대표님은 아버지로부터 목장을 물려받으셨는데 IMF 위기가 오면서 이곳을 팔기로 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새 마음가짐으로 6차 산업의 형태로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하십니다. 치즈와 제품들을 만들고 상품을 홍보 및 배달을 손수하시다가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연으로 인하여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현재의 아침미소목장을 만드실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늘 부지런하시며 오고가시는 손님들에게 따뜻하게 대하시는 부부내외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제주 아침미소 목장의 자랑

 국내 목장중에 자유방목 동물 복지인증을 받은 아침미소 목장은 다른 여느 목장처럼 많은 젖소를 길러서 대량 생산에 목적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젖소가 행복해야 이들에게서 나오는 우유가 좋은 생산품으로 나오기 때문이라는 대표님의 철학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유 생산량도 25~30kg 수준입니다. 

 

 

 

이 외에도 무항생제축산물, 친환경 목장, 우수체험공간, 대한민국 스타팜, 로하스우수상품, GOLD HACCP(안전관리 통합인증)등 많은 인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믿고 여행오셔도 좋겠습니다.

 

방목장들의 소를 볼 수 있는 시간

목장에는 소들이 자유롭게 풀을 뜨고 있는데 이 소들은 6개월 이상된 젖소들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람으로 치자면 청소년기의 젖소 입니다. 이 소들 가운데 아침이 되면 나오고 싶은 소들만 방목장으로 출근하게 됩니다. 

 

 

아이유가 찍었던 목장길을 따라서 걸어보기

 아침미소 목장은 일반 목장이 아니라 소들과 관광객들 모두를 행복하고 만족하게 하기 위한 최고로 조화로운 목장입니다. 소들에게는 고품질의 풀이 심겨 있는 초장과 쉼터를, 관광객들에게는 제주 자랑인 돌담과 평안하게 걸을 수 있는 목장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을 심어놓았습니다. 

 

 

아침미소목장의 시그니처 코스 -  먹이체험장

 

 

 이곳 송아지들은 아이들이 우유를 주면 정말 잘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옆에 계신 직원분께서 송아지들이 젖병을 빠는 힘이 엄청 세기 때문에  부모님이 반드시 아이들을 붙잡아주셔야 한다고 하십니다. 여러분도 체험하실 때 꼭 기억하세요.

 

아침미소 목장 카페

아침미소목장 카페는 목장을 바라보는 앞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 카페 내부가 붐비지 않도록 밖에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문방법도 꽤 쉽게 되어있습니다. 

 

 키오스크 옆에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도 놓여져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샌드도 보입니다. 참고로 이곳 우유는 어느곳에서도 맛보기 힘든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원산지라 최고의 신선도가 이 맛을 내지 않나 싶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하였습니다. 저희 집 식구들은 소똥쿠키와 카이막을 좋아합니다. 저는 카페라떼 한잔, 소똥쿠기, 카이막,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우유한잔 이렇게 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곳 입구를 지나서, 저 왼쪽에 흰색 텐트가 보입니다. 텐트가 여러대 있어서 자리 맡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아침미소 목장 건물과 텐트들을 본 전경입니다.

 

 

 자! 텐트안에서 아침미소 목장을 이렇게 바라보고 주문한 음료와 간식을 먹는데, 그냥 앉아서 저 멀리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책 한권 가져가서 독서를 하며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꿀팁 하나 전해드리자면, 바람이 부는 날은 저처럼 창문을 열어놓고 사용을 하시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해가 들어오는 창문쪽은 닫을 수 있으니 자유롭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카이막을 주문하면 빵과 카이막, 그리고 꿀이 함께 나오는데 이렇게 빵에 발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것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우유 어느 음료등 잘 어울립니다. 

 

 

마무리하면서

 

퇴근하는 젖소들

 

 아침미소목장을 다녀오면서 늘 드는 생각은 다음에도 또 가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나에게 힐링과 건강을 주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곳을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아침미소 목장의 제품들을 원하시는 분들이 집에서도 드실 수 있도록 링크를 찾아 놓았습니다. 지금도 제 옆에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가 있는데 오늘도 건강해집니다. 

 

 

 

제주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니 함께 또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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